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가 2023년, 인기 작품들의 후속작부터 새로운 장르의 작품들까지 역대급 캐스팅의 콘텐츠들을 속속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대되는 넷플릭스의 역대급 한국 시리즈 라인업 목록을 소개합니다.
<D.P.> 시즌 2
출연 :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 등
군무 이탈 체포조(D.P)라는 신선한 소재로 여러 사연을 가진 탈영병들의 이야기로 군대의 부조리를 보여주며 엄청난 인기와 호평을 이끌었던 작품입니다. 시즌1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출연했던 주요 배우들이 시즌2에도 그대로 등장하며 지진희와 김지현이 새롭게 합류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라 혹시 안 보신 분들께 시즌1도 추천드립니다.
<스위트홈> 시즌 2 & 3
출연 :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세계에 한국 콘텐츠의 영향을 거의 처음으로 보여주었던 작품입니다. 욕망으로 인해 괴물이 된 이웃과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보다 확장된 세계관으로 시즌2와 시즌3가 동시에 제작된다고 하는데요,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하여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새로운 괴물들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종말의 바보>
출연 : 유아인, 안은진 등
<인간수업>, <마이네임>의 김진민 감독의 신작으로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이 남은 상황,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종말이 다가옴에 따라 이성을 잃어가는 인간의 적나라한 민낯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 1 & 2
출연 :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
1945년 경성,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혼란과 격동의 근현대사에 괴물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어떤 서스펜서를 그려낼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갑습니다.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등 핫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시너지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연 :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등
웹툰 원작 드라마로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이 병동 안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힐링 드라마입니다. "다은"역에 박보영, 엉뚱한 항문외과 의사 '고동윤'역은 연우진이 맡았습니다.
<살인자O난감>
출연 :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네이버 웹툰 <살인자O난감>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캐스팅의 싱크로율에 많은 분들이 환호를 했는데요. 살인을 저질러버린 대학생 '이 탕'역에 최우식, 감 좋은 형사 '장난감'역에 손석구, 전직형사 '송촌'역에 이희준이 확정되었으며 <타인은 지옥이다>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월메이드 작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이>
출연 : 강수연, 김현주, 류수경 등
기후변화로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한 천투 로봇을 만들어 내전에서 승리하려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SF영화입니다. <부산행>, <반도>, <지옥> 등 황폐한 아포칼립스를 잘 표현했다고 호평을 받는 주목받는 연상호 감독의 22세기 아포칼립스가 어떻게 표현될까 궁금해집니다.
<승부>
출연 : 이병헌, 유아인 등
조훈현과 이창호의 세기의 승부를 그린 바둑 영화입니다. 연기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는데요, 두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바둑계의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며 한국 바둑의 전설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다루며 두 사람의 심리와 감정들을 영화가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독전>2
출연 :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등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독한 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조진웅, 차승원 등이 그대로 출연하여 특유의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길복순>
출연 : 전도연, 설경구, 구교환 등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이지만 평소엔 싱글맘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여자, 길복순이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액션 영화입니다. 흔한 소재인 듯싶지만 어떤 배역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내는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 구교환배우들의 시너지, 이중생활의 실체를 들키지 않고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길복순의 서스펜서가 어떻게 연출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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