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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IP

유치 뒤에 영구치 나왔을때 원인과 대처법

by ENOW. 2022. 12. 22.

아이의 유치가 빠지지도 않았는데 뒤쪽에 덧니로 영구치가 나왔을 때 부모들은 흔들리는 시기를 기다리며 치과를 제대로 가지 않은 자신을 자책합니다. 혹시 아이의 치열이 엉망이 되어 교정이 필요할까 걱정하는데 원인과 결과를 알아봅니다.

 

유치 뒤에 영구치가 나는 원인

유치 아래에는 영구치의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앞니같은 경우 유치보다 약간 안쪽에 영구치의 씨앗이 위치해 있는데 이 씨앗이 올라오면서 약간 앞쪽으로 나오며 유치뿌리를 흡수합니다. 한데 간혹 수직으로 올라오면 뿌리를 흡수하지 못하고 뿌리가 남은 유치는 별로 흔들리지 않아 유치와 영구치가 두줄이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외국에서는 상어이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상어이빨 대처와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치료법은 간단한데 치과를 방문하여 유치를 뽑아주면 됩니다. 간혹 집에서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경우는 유치의 뿌리를 영구치가 녹이지 못해 그대로 남아있어 거의 흔들리지 않을 확률이 높고 무리하게 시도하다 뿌리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뿌리가 녹지 못한 경우 발치 시 상당한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치과에서 안전하게 마취를 하고 뽑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이 필요할까요?

다행히 교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유치를 뽑아주면 혀의 압력으로 자연스럽게 영구치가 제위치로 밀려나오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치아가 입술 쪽으로 밀려 나오면서 혀와 입술이 평행을 이루는 자리에 영구치가 위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열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 고르지 못하게 자리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치뒤에 영구치가 나는 상어이빨!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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